#. 복구? 허...뭐가 문제지? CD-ROM도 인식 못 한다. 젠장! 몇 번의 반복끝에 겨우 인식이 되나 싶었는데, 파티션이...
#. 간신히 윈도우를 설치하고, 원래의 설정으로 되돌려 놓기를 몇 시간! 이제 인식하지 못했던 파티션을 복구해보려고 다방면으로 노력을 했지만...결국 난 포기하고 말았다. 각종 문서들과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마련했던 음악들...무려 30GB 이상되는 자료들을 포기해야 했다.
#. 매번 백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, 실천을 하지 못한 내 잘못이 크다. 누구를 탓할까...마지막으로 컴퓨터를 썼던 동생을 탓할까?
#. 새해를 시작하며 액땜을 했다 생각하기로 했다. 그리고 백업을 앞으로 잘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고.